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03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03
북국은행은 스네즈나야가 리월에 개설한 은행이었다. 뭐, 그럼 그렇지. 어딜 가도 전부 리월칠성에게 훤히 보일 테니, 스네즈나야의 영역 취급을 받는 북국은행이 지금으로선 가장 안전한 곳이다. 페이몬, 비아냥대는 것도 참 잘해… 리월이 티바트에서 제일 번영한 국가라고는 하지만, 우인단을 전 세계적으로 굴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스네즈나야 역시 상당한 국 …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02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02
특산물 캐고 있는데 갑자기 말 걸지 마, 요 녀석아! 예상꽃은 호두와 행추가 필요로 하고, 유리백합은 응광과 운근이 필요로 한다. 여기엔 없지만, 청심은 감우와 소, 신학이 필요로 하고. 전부 보일 때마다 캐두어야 나중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저기 응광이 서 있다. 갑자기 든, 실없는 생각이지만, 만약 여기서 내가 게임 시간 기준으로 몇 날 며칠을 가만 …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01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01
사실 이미 한 번 봤던 이야기지만, 기왕 다시 하는 것, 이번에는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정말 공교롭게도, 몬드에서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칠성 청신의례」의 때가 다가왔다. 이날에는 바위의 신이 리월에 내려오기 때문에, 그를 만나 여행자 오빠의 행방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음… 오늘 아니면 내일 아닐까… 분명, …
드디어 스태미나 최대치 찍었다
드디어 스태미나 최대치 찍었다
하… 정말 길고 긴 과정이었어… 이젠 필드를 좀 더 쉽게 돌아다닐 수 있겠지. 사실 원래 계획은 리월에 있는 모든 상자를 다 먹은 후, 리월 마신 임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상자를 아무리 열어도 모이는 원석의 개수가 시원찮아 보이자, 계획을 바꾸었다. 일단 바위 신의 눈동자를 모두 모아, 스태미나 수치를 최대치로 만든 후, 마신 임무를 시작하기로 …
다시, 모험 등급 30
다시, 모험 등급 30
다시 모험 등급 30이 되었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4.2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푸리나가 나올 것이다. 내일 버전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지만, 놀랍게도 별 감흥이 없다. 그야, 내가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으니까. 푸리나를 뽑기에는 원석의 양이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리월의 보물상자를 샅샅이 털어먹고 있지만, 상자를 열어도 원석이 기껏해야 2개 …
아니 내 푸리나가!
아니 내 푸리나가!
푸리나를 뽑기 위한 스택을 쌓던 중, 라이오슬리가 나와버렸다. 안돼! 이러면 내가 여태 쌓아온, 푸리나를 뽑기 위한 스택이 전부 날아가 버린단 말이다! 아아… 푸리나, 미리 작별 인사를 할게…
메리스 뽑기
메리스 뽑기
오늘 픽업은 아리스(메이드)와 토키(바니걸)이다. 일단 메리스를 먼저 뽑고, 여유가 된다면 바토키를 뽑기로 했다. 둘 다 특정 총력전 원툴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번 픽업엔 아리스가 나온다. 아리스를 거른다고? 그런 건 내게 있을 수 없어. 첫 10 연차. 뉴요코가 나왔다. 시작부터 3성이 나오다니, 오늘은 운이 좋은 게 틀림없다. 20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9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9
어쩌다 보니, 전설 임무를 다 끝내지도 않았는데 마신 임무를 다 끝내버렸다. 어… 음… 뭐, 어차피 금방 끝날 이야기였으니까. 천공의 하프가 도둑맞은 후, 성당에선 아예 회수 전담원을 임명한 모양이다. 뭐, 소중한 성물이니까. 그렇지… 만약 드발린을 죽였더라면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기독교에 빗대긴 힘들지만, 대천사가 느닷없이 지상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8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8
케이아 전설 임무가 모두 끝났으니, 이제 리사 전설 임무를 할 시간이다. 지금 이 시리즈,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은 참 애매한 위치에 있다. 원칙적으로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로 분류하는 게 옳겠지만, 이전에 이미 남행자로 진행한 임무 글이 잔뜩 있는지라, 과연 그래도 되나 의문이 들거든.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7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7
몬드에 있는 상자와 신의 눈동자를 모두 수집하기 전에, 일단 전설 임무를 먼저 끝내기로 했다. 어쭈, 이 녀석 봐라. 페이몬이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다. 응…? 페이몬은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안 갔다가 다른 사람한테 뺏기면 큰일 나잖아. 그러니까 그… 케이아가 말했던 「보물 사냥단」 같은 놈들 말이야. 아무튼, 난 그냥 그 검을 빌려서…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6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6
여행자 피부과 의원에서 출장 클리닉에 나선 모습이다. 어허, 손님! 그렇게 격하게 움직이고 반항하시면 등드름을 짜기 힘들어요! 국소 마취 없이 한 시술 때문에 손님이 많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 그래, 맞아. '아파야 청춘이다'! 그런 말 안 들어봤어요? 결국 고통을 견디지 못한 손님이 도망쳐 버렸다. 어어,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5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5
보통 글 하나에 쓰는 사진 개수가 약 50장 정도 되는데, 이번 시리즈는 어째 그 개수가 들쑥날쑥하다. 어떨 때는 60장 정도가 되고, 어떨 때는 고작 38장밖에 되지 않는다. 사이트 용량 때문에 글 하나에 가능한 한 많은 사진을 넣고 싶지만, 이야기의 흐름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좋은 수가 없을까? 우인단이 다이루크를 「반갑지 않은 사람」이라고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