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삭제했다
게임 삭제했다
제목 그대로다. 게임을 삭제했다. 오늘의 로그인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삭제했다. 게임을 삭제하는 데에는 분명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여러 이유가 서로 얽히고 얽혀 복잡한 관계로 뭐라 딱 떨어지게 말할 수 없다.
오, 번역 고쳤네
오, 번역 고쳤네
이번에 약 일주일 동안 스타레일을 포함한 여러 게임들이 번역 문제로 불타올랐었다. 그 시작은 모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게임들의 번역을 맡은 번역 회사 직원을 초빙해서 한 방송이었다.
이번 스토리는 좀 많이 애매하네
이번 스토리는 좀 많이 애매하네
어차피 1.2 버전 스토리가 공개되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으니, 스포일러와 관계없이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거다. 최근 하던 게임들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져 게임 스토리를 전혀 보지 않고 있었다.
나찰... 드디어 뽑았다...
나찰... 드디어 뽑았다...
나찰의 픽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이대로 나찰이 나오지 않거나 다른 5성이 나오면 어쩌지라며 노심초사하던 와중, 거짓말처럼 나찰이 나와주었다. 월정액을 지른 상태에서 일퀘를 다 해도 하루에 가챠를 한번 할까 말까 하는 수준인지라, 매번 가슴을 졸이며 버튼을 누르는데 정말 잘 되었다.
여기서까지 이럴 줄은 몰랐는데
여기서까지 이럴 줄은 몰랐는데
오늘 스타레일을 켜니 대충 이런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료 10개가 들어왔다. >>알 수 없는 신호: 「██ █ ███ 컴퍼니 너네 사람 잘못 건드렸어」 「피어포인트로 가는 길에 쪽쪽이 문 애송이가 나 보고 그러더라?
드디어 은랑 뽑았다!
드디어 은랑 뽑았다!
드디어 은랑을 뽑았다. 저번 픽업 때 경원을 뽑으려 했지만, 픽뚫을 당해 백로가 대신 나왔었다. 남은 재화가 부족해 결국 경원을 뽑지 못했었는데, 그 때문에 이번 픽업은 천장까지 재화만 들이붓는다면 은랑을 100%의 확률로 뽑아갈 수 있었다.
경원은 못 뽑겠구나
경원은 못 뽑겠구나
경원을 향해 하루하루 가챠 스택을 쌓던 어느 날, 드디어 5성이 떴다. 그런데 백로네. 번개는 번개고, 5성은 5성인데, 경원이 아니라 백로가 떴어… 가챠 기간이 앞으로 약 일주일 하고 절반 정도가 남았는데, 이 기간 안에 가챠를 70회 돌리는 건 트럭이라도 쏟아붓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백로 떴다!
백로 떴다!
오늘 친 블루 아카이브 천장은 바로 백로를 위해서였던 걸까? 별생각 없이 통상 가챠를 돌렸더니 백로가 나왔다. 통상 가챠 횟수가 슬슬 90회에 가까워지고 있었기 때문에 조만간 5성이 나올 거라곤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가 그토록 바라던 백로가 뜬 건 정말로 기뻐할 일이다.
제레 뽑았다!
제레 뽑았다!
야릴로-6 행성에서의 스토리가 모두 끝날 때까지 모은 모든 성옥을 캐릭터 워프에 꼬라박았다. 모을 수 있는 성옥을 죄다 모았더니 캐릭터 워프를 약 70번 정도 할 수 있는 성옥이 모였다.
첫 뽑기 결과 실화인가?
첫 뽑기 결과 실화인가?
나와도 너무 잘 나왔다. 이러면 오히려 더 불안해진다. 행운이란 건 평균으로 회귀하기 마련인 것인데, 이번 뽑기에서 이렇게 좋게 나왔다는 건, 다른 어디선가 천장을, 그것도 매우 세게 칠 것이라는 의미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