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일본 서버에서 '폭발 총력전을 파괴했다'라고 평가받는 드히나 페스다. 지금 보유 중인 청휘석의 개수는 47,129개. 페스 천장을 치기 위해 필요한 24,000개보다 훨씬 많으니, 이번 픽업은 안전하다. 하지만 청휘석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 지금은 청휘석의 개수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만, 다음 픽업에서도 그런 말을 할 수 …
블루아카는 페스 직전 픽업에서 무료 100 연차를 뿌린다. 이는 고사기에 쓰여있다. 하지만 이것은 함정이니, 여기에 혹해 청휘석을 탕진했다간 곧바로 닥쳐올 확률 2배 페스에 쓸 청휘석이 없어 피눈물을 흘리며 페스 캐릭터 픽업을 지나쳐야만 한다. 저번 픽업인 캠하레 캠타마 픽업에서 청휘석을 지나치게 많이 쓴 터라, 이번 무료 100 …
새 픽업이 열렸다. 이번 픽업은 하레(캠핑)와 코타마(캠핑)이다. 둘 다 있으면 좋지만, 최우선 순위는 캠하레라는 말에 캠하레에 먼저 도전했다. 뭣? 10 연차 티켓에서 곧바로 캠하레가 나왔다. 이건 정말 역대급 비틱인데? 일단 레벨, 장비, 스킬, 인연 랭크를 올릴 수 있는 데까지 올렸다. 그렇다면 캠타마 역시 도전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
10 연차권의 사용기한이 3일 남았다는 말에 가챠 화면에 들어가 보았다. 아, 이번 픽업은 키쿄였구나. 키쿄, 뽑으려고 했었는데. 워낙 할 일이 많아, 픽업이 바뀌었단 것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다. 80 연차까지 3성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다, 카호가 나왔다. 벌써부터 느낌이 싸하다. 이러다가 천장을 칠지도 모르겠다. 다행스럽게도 천장은 아니었다. 140 …
저번 픽업에서 쓴 맛을 본 후, 약간 마음이 조급해졌다. 앞으로 뽑아야 할 캐릭터는 넘쳐나는데, 상시인 캐릭터를 뽑겠다고 청휘석을 너무 많이 써버렸으니 말이다. 그래도 시구레(온천)은 뽑고 싶었다. 온구레가 없으면 하나코를 쓰면 된다고는 하지만, 시구레는 귀엽잖아. 그래서 돌렸다. 120 연차 안에 온구레가 나오길 빌면서 말이다. 120 …
이번 픽업은 이치카와 카스미이다. 둘 다 뽑을 가치가 높은 캐릭터들은 아니지만, 카스미 쪽이 좀 더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카스미는 방깎 요원으로도 쓸 수 있거든. 그래서 카스미를 우선해서 뽑되, 이치카가 중간에 나오면 땡큐인 걸로 하기로 했다. 청휘석이 64,000개나 있는 데다가, 10 연차 티켓도 3장이 있다. 이 정도면 크게 무리는 아닐 것 …
드디어 수영복 하나코 페스가 시작되었다. 이번에 눈여겨봐야 할 건 바로 이 3성 선택권 패키지의 내용이다. 1,200개의 청휘석을 같이 주던 저번과 달리, 이번엔 유효 기간이 있는 10 연차 티켓을 같이 준다. 따라서 만약 코코나가 190 연차 내에 나오지 않는다면, 190 연차까지만 청휘석을 쓰고, 나머지 10 연차는 이 티켓을 통해 돌릴 생각이다. …
이번 수영복 우이와 수영복 히나타 픽업은 무료 100 연차를 지급하는 픽업이다. 그래서 난 무료 100 연차가 모두 쌓일 때까지 가챠를 돌리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무료 100 연차가 모두 쌓였다. 그럼 달려야지. 하지만 100 연차를 달릴 동안 3성은 단 하나만 나왔다. 그것도 미도리로… 갖고 있던 10 연차 티켓을 쓴 후, …
오늘은 수영복 시로코 픽업이 열리는 날이다. 이다음 있을 가챠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코코나가 바로 직전 픽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언뜬을 염불처럼 외우며 코코나 픽업을 떠나보내야 했다. 다음 주에는 수영복 우이, 수영복 히나타 픽업이다. 미래시에서 두 캐릭터의 평가가 조금 미묘했던지라, 수영복 우이를 넘길 생각이었지만, 뽑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주 …
오늘 픽업은 아리스(메이드)와 토키(바니걸)이다. 일단 메리스를 먼저 뽑고, 여유가 된다면 바토키를 뽑기로 했다. 둘 다 특정 총력전 원툴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번 픽업엔 아리스가 나온다. 아리스를 거른다고? 그런 건 내게 있을 수 없어. 첫 10 연차. 뉴요코가 나왔다. 시작부터 3성이 나오다니, 오늘은 운이 좋은 게 틀림없다. 20 …
정월 카요코를 천장을 쳐서 얻은 후, 나는 여전히 정월 하루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꾸만 가챠를 해댔다. 그런 당신에게 짜잔, 시구레가 왔습니다! 시구레 역시 평소 귀여워서 뽑고는 싶었지만, 청휘석이 허락하지 않아 아쉬워했던 녀석이기에,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래도… 정월 하루카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