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졸업
첫 졸업
환탑에는 '협력'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자신보다 기어 스코어와 레벨이 낮은 플레이어를 제자로 받은 후, 함께 활동하면 점수가 쌓이는, 그런 시스템이다. 뭐, 대충 이런 식이다. 제자가 받는 보상도 괜찮지만, 이렇게 제자를 '청출어람' 단계로 만들고 졸업시킬 시, 스승이 얻는 보상도 짭짤하다.
야누누 픽업
야누누 픽업
드디어 오늘이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야누누 픽업날이. 이번 픽업과 복각에서 내가 뽑고자 하는 무기는 다음과 같다. 빌런(아르노르) 자죽(나인) 맹장(미미) 야누누 픽업은 다른 복각 픽업과 스택은 공유하지만 템퍼링 코인은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79회까지는 나인이나 미미 픽업을 돌리다가, 80회에만 아르노르 픽업을 돌리는 식으로 돌리기로 했다.
할배의 패배 선언
할배의 패배 선언
오늘 환탑에서 할 일을 다 하고 게임을 끄려던 찰나, 길드 채팅이 '이브'를 찾느라 소란스러운 것을 발견했다. 스크롤을 올려 대화 내역을 살펴보니, 월드 보스 중 하나인 '어비스: 이브'를 월드 레벨을 100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솔로 플레이로 잡을 수 있나 없나로 경쟁 아닌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루비는 귀엽다
루비는 귀엽다
1.5주년 기념 이벤트의 3일 출석 보상으로 SSR 무기 선택 상자를 얻었다. 갖고 싶었던 애나밸라는 6,000원짜리 패키지로 이미 얻었기에, 조금 고민하다가 루비를 선택했다. 그야, 귀여우니까.
다가오는 소나기 - 04
다가오는 소나기 - 04
하이브 마더가 봉인된 현옥 유적 안에 진입했다. 여기서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여긴 역위들에게 맡기고 하이브 마더를 찾아 전진하기로 했다. 설계대로, 3세대 타임 배리어와 현옥 유적이 공명을 일으켰다.
다가오는 소나기 - 03
다가오는 소나기 - 03
감주 상공의 균열에서 분출되는 어둠 에너지는 하이브 마더의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하이브 마더의 봉인이 곧 깨질 거라는 정보도 얻었다. 나인이 크리스탈 폴을 빼앗으려 서둘렀던 것은 역시 하이브 마더가 아직 현옥 유적에 갇혀 있을 때 하이브 마더를 처치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소나기 - 02
다가오는 소나기 - 02
드디어 감주로 간다. 길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저 커다란 게 퍼스펙티브호의 8번 이민선이라고 하더라. 아마 저게 8번 이민선의 원래 모습은 아닐 것이다. 착륙 후 멀쩡한 부분만 남긴 모습이겠지.
다가오는 소나기 - 01
다가오는 소나기 - 01
드디어 새로운 메인 스토리가 나왔다. 환탑은 새로운 스토리 챕터가 시작되어도 그 챕터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 터미널과 해외 위키를 뒤져서 새로운 챕터의 이름을 알아내야 했다.
호타야 또 찐빠를 내었느냐
호타야 또 찐빠를 내었느냐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워 오브 판타지 3.6 버전 업데이트 날이다. 사실 3.6 버전 업데이트 내용을 기다리기보다, 다시 구매 가능하게 된 6,000원짜리 패키지를 더 기다렸었던 거지만.
버그 갓겜
버그 갓겜
게임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아니, 대충 한 달 하고도 절반 정도가 지났다. 환탑을 시작한 이유부터가 원신을 대체하기 위함이었기에,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원신과 환탑을 비교하게 되더라.
파로티 귀엽네
파로티 귀엽네
음, 어쩌면 내가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해 뭔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좌측이 3.4 버전 배경화면이고, 우측이 3.6 버전 배경화면이다. 3.6 버전 배경화면에는 여태껏 최종 보스 아우라를 풍기던 나인 대신, 흰색의 누군가가 '나 악역이오'하는 분위기를 잔뜩 풍기며 서있다.
갑자기 분위기 에일리언
갑자기 분위기 에일리언
에스페리아, 벨라를 넘어 구주의 스토리도 슬슬 마지막이 보일 것만 같다. 구주를 배반한 나인을 처리하면 아무래도 구주 스토리가 끝날 것만 같단 말이지… 아니 그런데 왜 갑자기 분위기가 에일리언이 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