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Chrome이 다 해 먹는 시대가 되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어떤 웹 브라우저를 쓰느냐가 상당히 중요했었다.
그때 이런저런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보았고, 지금 와서도 현재 사용 중인 웹 브라우저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다른 웹 브라우저를 찾아 설치해 쓰곤 한다.
이글루스가 곧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급하게 퍼온 '무예도보통지'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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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 모처 대화방에서 떠들다 한 망상인데, 현대판 무예도보통지를 작업해 보면 어떨까-하는 망상이 들었습니다.
10년 전이나 20년 전만 해도 커스텀 롬이라는 것은 일종의 반 필수였다. 제조사 기본값은 너무나도 구렸기 때문이다.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기본 앱'이라는 것도 옛날에는 너무 많아서 아예 커스텀 롬에서 '우린 거지 같은 기본 앱들을 전부 빼버렸어요'라는 문장을 장점 혹은 특징으로 내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