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3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3
음… 어째 게임을 하며 '어머, 이건 찍어야 해!'라고 생각하며 사진을 찍는 것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 이러다간 기타 카테고리가 아니라 마신 임무 카테고리로 분류해야 할 것 같은데… 그만큼 몬드 마신 임무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수메르 사람뿐만 아니라 리월 사람도 몬드에 있었구나. 자칭 미식가, 희아에게서 리월의 양대 요리에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2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2
내 눈을 봐. 되게 믿음직하지 않아? 전혀 믿음직하지 않다. 드발린을 치유하기 위해, 성당의 유물인 '천공의 하프'가 필요한 상황. 대화로 안 되니 곧바로 훔칠 생각을 하는 벤티. 심지어 자기는 노래 말고 잘하는 게 없다며 여행자더러 천공의 하프를 훔치라고 한다. 이 부분을 한 번 더 플레이하고 느낀 것이 하나 있다. 난 잠입 액션에 전혀 맞지 않는 사람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1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티바트 생활: 몬드편 - 01
내가 생각이 조금 짧았다. 단순히 네 지역의 마신 임무와 월드 임무만 생각하고, 내가 예전에 했던 곳까지 다시 가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모험 등급이 내 발목을 잡고 있다. 모험 등급이 너무 안 올라가… 몬드 신상에 이렇게 앉으면 '바람 신의 총아'라는 업적 하나가 깨진다. 이걸 처음 친구에게 들었을 때 '정말? 거짓말하 …
바톤 터치
바톤 터치
지금껏 원신을 플레이하며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고 있는 후회가 하나 있다. 바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남행자를 고른 것이다. 다른 게임에서는 잘만 여자 주인공을 선택했으면서, 왜 원신에서는 남행자를 골랐을까? 컷신에 남행자가 등장할 때마다 그 후회가 자꾸만 수면 밖으로 튀어나왔다. 블로그를 옮기기 위해 옛날에 작성한 글을 몇 주 동안 보다 보니, …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4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4
「도도코 쾅쾅 모험기」의 주된 이야기는 끝났지만, 아직 내가 보지 않은 이야기가 더 있다. 내가 미처 보지 못한 이야기라 할 수도, 후일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몬드성 다리 북쪽에는 수사대원인 '애마톨'과 '파니아'가 서 있다. 수사대 무기관, 애마톨에게 먼저 말을 걸어본다. 「폭탄 부대」? 몬드도 드디어 척탄병을 도입하는 건가? 당신은… 애마톨 …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3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3
「도도코 쾅쾅 모험기」 게임은 제법 재미있었다. 모든 보상을 얻기 위해 그렇게까지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었거든. 그렇다고 게임이 지루하지도 않았다. 역시 클레가 함께 한 이벤트는 전부 다 재미있다니까. 「도도코 쾅쾅 모험기」의 모든 스테이지를 완료했다. 그래, 통통 폭탄과 쾅쾅 불꽃은 최강의 조합이긴 하지. 원신 초기에 출시된 캐릭터라 최근 메타에 맞지 …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2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2
「도도코 쾅쾅 모험기」 게임 테이블이 꽤 잘 만들어져 있다. 게임을 책으로 만든 이유는 아마 여러 스테이지를 표현하기 위해서겠지? 난 클레가 게임 설명을 직접 해줄 줄 알았는데, 그냥 게임을 해보라고 한다. 귀여운 클레 목소리를 많이 들을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클레, 착한 아이네. 일찍 가서 잘 것이라고 하는 걸 보니 말이다. ' …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1
도도코 쾅쾅 모험기 - 01
최근 들어 원신 이벤트는 이벤트가 끝나기 직전 일요일에 몰아서 하는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게, 다른 날에는 도통 이벤트를 할 시간이 없거나 의욕이 없거든. 더군다나 이벤트 콘텐츠가 모두 열리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그냥 끝나기 직전 몰아서 하는 게 제일 편하다. 사실 저번 주에도 다른 이벤트가 있긴 했지만, 굳이 사진을 찍을 필요성을 느끼지 …
우로보로스를 나눔하는 자
우로보로스를 나눔하는 자
아직 우로보로스를 먹지 못한 쿨파님을 위해 매일 습격을 돌고 있다. 아니, 이건 또 무슨 버그야… 이런 조명 버그는 처음 본다. 지금까지 밝아야 할 곳이 어두운 적은 적잖이 봤어도, 어두워야 할 곳이 밝은 경우는 처음이다. 우로보로스가 나왔다!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존슨을 먼저 잡고 난 후 나타난 붉은색 기둥을 보고 '또 나왔다고?'라고 생각했 …
드디어 우로보로스 먹었다
드디어 우로보로스 먹었다
드디어! 먹었다! 우로보로스! 10월 2일 늦은 밤 있었던 디비전 2 방송에서 '당장 내일부터 습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을 때부터 이미 내 마음은 우로보로스에게 꽂혀 있었다. 습격 완료 후 열 수 있는 상자에서 10%의 확률로, 그리고 각 네임드마다 1%의 확률로 우로보로스를 떨어트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매일 습격을 돌았다. …
정말 대단한 게임이야
정말 대단한 게임이야
이게 뭘까요? 바로 블랙 터스크 중갑병이 트럭 안에 파묻힌 채 미니건을 우리에게 갈겨대는 모습이다. 그것도 황금 탄환을 장전한 채로. 보다시피, 저 상태에서 중갑병을 때릴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결국 발을 쏴서 중갑병을 처치해야만 했다. 정말 대단한 게임이야, 정말…
머리 또 깨짐
머리 또 깨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디비전 2의 Year 5 Season 2 방송이었지만, 습격 트레일러를 보고 그만 머리가 깨져버렸다. YEAR 5 INCURSION: PARADISE LOST AVAILABLE NOW 뭐라고? 지금 즉시 이용 가능이라고? 으헤… 으헤헤… 새 콘텐츠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