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에 무얼 먼저 할지 조금 고민을 했었다. 새로운 마신 임무인 '마신 임무 제4장 제1막,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를 할 것인가? 아니면 예전에 하던 나히다 전설 임무, '지혜의 주인의 장 제2막, 귀향'을 마저 할 것인가? 둘 다 매력적인 선택지였으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마신 임무를 하기로 했다. …
새로운 픽업이 열렸다. 이번 픽업은 토키와 나기사이다. 청휘석이 24,000개 이상이 있으니 이번 픽업에서 나기사를 뽑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번에 말했다시피, 앞으로 뽑아야 할 캐릭터는 많은데 청휘석을 수급할 방법은 줄어들 예정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픽업이 그리 달갑지는 않았다. 이벤트를 통해 얻은 10회 모집권을 먼저 쓸 생각이 …
원신의 버전이 4.0으로 올라감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인 폰타인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지역을 밝히러 돌아다니기가 영 내키지 않아, 폰타인은 내버려 두고 늘 하던 대로 수메르 일퀘와 탐사만 하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 폰타인 열어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던가? 생각이 났으니 곧바로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그래서 왔 …
감개무량하달까, 원신도 벌써 버전이 4.0이 되었다. 신규 지역이 추가된 것 외에도,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업데이트 사전 다운로드 용량이 무려 34GB나 되었다. 그래서 업데이트가 끝난 후, 무엇이 바뀌었는가 한번 대충 살펴보기로 했다. 일단 기행 무기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기행 무기는 두 번째 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에 …
기껏 방송실로 왔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없었다. 뭐지? 설마 나, 속은 거야? 알고 보니, 암호를 외치면 열리는 비밀문이 바닥에 있었다. 아니, 이건 누가 봐도 그냥 맨바닥이었는데… 좋아, 드디어 다이야를 볼 수 있는 거겠지? 그런데 어째 보이는 건 죄다 방울이들 뿐이다. 설마 지금 다이야는 잠시 자리를 비운 걸까? 가운데 있는 저 커다란 기계는 생긴 …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이야기뿐이다. 분명 시놉시스가… 공중 마을이 전례 없던 위기를 맞이했다.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는 추락하는 고성을 제때 구해야 한다… 연극의 '주인공'은 분명 저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임이 분명하다. 애석하게도, 바람 입자에 생긴 이상은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은 것 같다. 바람 입자는 계속 뽈뽈거리며 돌아다니고 있고, …
무료 100 연차의 마지막 날, 거짓말과 같이 메구가 나왔다. 칸나/메구 픽업에서 무료 100 연차만에 칸나와 메구를 모두 얻은 셈이다. 하지만 내가 제일 원했던 코코나는 죽어도 나오기 싫다는 듯 나오지를 않더라. 내가 코코나 때문에 그 비싼 3성 확정권까지 질렀건만… 통언뜬이라는 것은 전부 거짓부렁이이다.
이번에도 가까이 다가가니 먼저 말을 꺼내는 다이야. 그런데 대체 저 '동공'은 무슨 동공일까? 瞳孔? 同功? 同工? 洞空? 銅工? 한자어는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가끔 이렇게 그 뜻을 알기 힘들 때가 있다. 이번 연극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홀로 남은 물의 환령은 위험에 빠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유령이 사는 성에 들어가 『저주』를 풀 방법을 찾는다… …
이상하다. 분명 맵에서 월드 임무를 나타내는 느낌표를 두어 개 정도 본 것 같은데, 정작 찾아보니 한 개밖에 찾지 못했다. 설마 이게 전부였던 건가? 에이 설마…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만 같은 느낌의 광고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온다. 뭐? 모라로 가득한 욕조에서 헤엄치고, 성의 유령을 물리치며, 중력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그게 진짜일 …
「꿈과 최초의 이야기」를 끝으로 더 이상 남은 이벤트 스토리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필드에 널린 상자와 도전, 퍼즐을 풀고 다니던 중 페이몬이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이디이아를 만나러 가자면서… 거기서 난 '아, 남은 이야기가 더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하지만 일단 상자와 도전, 퍼즐 먼저 좀 하고. 필드를 열심히 돌아다니던 중, …
신기루 비경에 처음 들어왔을 때, 만질까 말까 고민했던 바로 그 장치가 이번의 목적지였다. 유라와 콜레이가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이디이아가 물의 환령을 통해 이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해준 덕분이었다. 안타깝게도 레시그는 고된 노동을 계속한 탓에, 지금은 방에서 아주 곯아떨어졌다고 한다. 이런 중요한 장면은 레시그도 같이 봤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 …
무대 앞에는 영사기가 놓여 있고, 그 뒤에 조시모스가 서있는 것이 보인다. 조시모스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했다는 무대는 꽤 멋들어졌다. 아마 이 무대를 그대로 바자르에 가져다 놓아도 꽤 어울릴걸? 조시모스가 무대 위의 모든 걸 관리한다고 했을 때 '혹시…?'라고 생각했던 게 정말이었네. 조시모스는 감독 역할 외에도 각본, 무대 담당 등 연극에 필요한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