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찰의 픽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이대로 나찰이 나오지 않거나 다른 5성이 나오면 어쩌지라며 노심초사하던 와중, 거짓말처럼 나찰이 나와주었다.
월정액을 지른 상태에서 일퀘를 다 해도 하루에 가챠를 한번 할까 말까 하는 수준인지라, 매번 가슴을 졸이며 버튼을 누르는데 정말 잘 되었다.
다만 나찰을 뽑은 것과는 별개로, 나찰을 키울 수 있는 재화가 미처 모이지 않아, 나찰을 쓰는 것은 한참 나중의 일이 될 것 같다. 당장 은랑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는데… 뭐 그래도 일단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쓸 날이 오지 않겠는가.
은랑을 뽑았을 때에도 이런 말을 했지만,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