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정말 똥겜이다
이 게임, 정말 똥겜이다
2023년 6월 8일 오후 4시 30분, 디비전 2는 Year 5 Season 1 적용을 위한 3시간 점검에 들어갔다. 예정된 점검 종료 시각은 오후 7시 30분. 트윗 보기 To release the new Season 1: Broken Wings, we'll be taking #TheDivision2 servers down for a scheduled …
왜 이 게임이 이렇게 용량이 큰지 알겠다
왜 이 게임이 이렇게 용량이 큰지 알겠다
평범하게 게임을 하던 중, 모든 방어구에 검은색 색상을 적용하기 위해 의류 탭을 열었다. 원래 검은색 배경이 돼야 했는데, 무언가가 검은색 배경 앞에서 왔다 갔다 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지 도저히 알지 못했다. 그런데 잠시 지나니까 카메라가 약간 줌아웃 되듯이 움직였다. 조금 전까지 화면에 비치고 있었던 것은 플레이어가 입고 있는 의상이었 …
이건 또 무슨 해괴한 버그냐?
이건 또 무슨 해괴한 버그냐?
바이오하자드 의류 이벤트 때문에 열심히 경험치를 벌던 중, 여태껏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해괴한 버그를 발견했다. MLK 기념 도서관을 털던 중,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난데없이 총탄이 나오는 버그를 발견했다. 아무래도 오른쪽 공간에 처박힌 시체가 들고 있던 총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시체만 보이고 정작 총은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총탄이 지나가는 경로에 …
하강 모드 너무 재미있는데?
하강 모드 너무 재미있는데?
이번엔 단 두 명이서 하강 모드에 도전해 보았다. 한 번은 4 단계에서 방심한 탓에 전멸했고, 한 번은 막힌 통로 버그 때문에 억까당해 망했다. 그리고 세 번째에서 헌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사실 처음부터 안도의 호흡(죽음의 귀부인)이 나와, '아, 이번 판 역시 망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음부터는 모든 탤런트가 완벽하게 나왔다. PTS이기 때문 …
PTS 하강 모드 달렸다
PTS 하강 모드 달렸다
오늘, 아니 어제 새벽에 디비전 2 PTS가 열렸다. 곧 있을 Year 5 Season 1의 테스트 서버였다. 여태까지는 시즌 1부터 11까지 끊임없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지만, 곧 있을 Year 5부터는 시즌 숫자를 초기화하고 다시 1부터 시작해, Year 5 Season 1이 된다. 지금 진행 중인 시즌 11이 5월 말 끝나면, 지금 테스트 중인 Y5S1 …
이거 정말 똥겜이다
이거 정말 똥겜이다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디비전은 정말 잘 튕기는 게임이다. 그 옛날의 디비전은 게임이 아니라 그냥 코드 덩어리였다. 그때에는 2시간 만에 9번이나 튕기는 사람도 있었을 지경이었으니, 말 다 했지. 하루는 '오늘 하루 디비전이 어떻게 튕기는지 한번 기록이나 해보자'라는 생각을 먹었다. 최근의 디비전은 잊을만하면 튕기는, 상당히 거슬리는 빈도로 튕기고 있었기 때 …
독수리와 2,000렙
독수리와 2,000렙
디비전이라는 게임은 대체 뭘까? 늘 같은 패턴의 반복이다. 아, 무슨 게임하지? 디비전이나 할까? (몇 번의 반복 노가다 후) 아, 재미없다. 끄자. 아, 무슨 게임하지? 참 애매한 녀석… 평소 자주 보는 스트리머와 함께 레이드를 갔다. 당연히 칠흑과 철마 둘 다 갔다. 오랜만에 한 레이드라서 그런가, 이번에 처음 레이드를 도는 사람이 둘 있었는데, …
와! 1234 시간!
와! 1234 시간!
지금까지 디비전 2를 플레이한 시간이 1,234시간이라고 한다. 이걸 자축하고는 싶은데,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 그럴 생각이 싸악 가신다. 3옵이 비엄폐와 방댐인 하얀 사신을 파밍 하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열심히 돌았다. 그중 무사히 탈출한 세션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제일 많았던 경우는 주 임무까지 모두 끝마치고 '이제 헌터를 잡으러 가볼까' 하며 탈 …
2023년은 디비전 2와 함께
2023년은 디비전 2와 함께
사실 무슨 게임과 함께 2023년을 시작할지 고민했다. 원신? 블루 아카이브? 디비전 2?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는 게 디비전 2 밖에 없더라. 나도 참 이 똥겜에 절여진 듯하다. 2023년 1월 1일. SHD 레벨 1,750과 함께.
진짜 똥겜 수준...;;
진짜 똥겜 수준...;;
평소처럼 '아 디비전 좀 해볼까' 하고 디비전을 켰다. 백악관을 나서는데 백악관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뭔가 싶어 뒤로 갔다가 다시 오기도 하고, 문 앞에서 이리저리 서성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 나니까 그제야 DELTA-3 오류가 뜨더라. 아니… 분명… 저번 주에도 패치 3GB 하고 이번 주에도 패치 3GB 했잖아… 뭐가 문젠데…
기차놀이
기차놀이
별 건 아니고, 그냥 게임이 튕겨서 공격대에서 제외된 사람을 다시 공격대에 초대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기차놀이를 했다. 이 기차놀이에 중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얼마나 서로 가까이 붙었는가 얼마나 일직선으로 섰는가 다섯 명이 이렇게 훌륭한 기차를 만드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그래… 사실 이런 거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심심했기에 그랬다.
독수리 풍년
독수리 풍년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미 좀 된 이야기이다. 스크린샷을 찍어놓고 그동안 글을 안 썼거든. 레이드를 갔다. 칠흑 철마 둘 다 한 번에 가는 풀코스로. 레이드를 처음 하는 사람이 둘이었다. 나머지는 다 고인물이었고. 그런데 칠흑에서 아주 대박이 터졌다. 첫 번째 네임드를 잡으니, 독수리가 나왔다. 다른 사람이 세 번째 네임드에서 독수리를 먹은 건 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