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속 광경 - 05
달빛 속 광경 - 05
사진이… 줄어들지를… 않아… 살려줘! 각청이 외딴곳에서 혼자 머리를 짚고 있다. 뭔가를 고민하는 걸까? 뭘 그리 고민하고 있나 했더니, 친구인 향릉 대신에 언소에게 투표한 것을 갖고 고민하고 있었다. … 왜? 그게 옳은 일 아냐? 물론 자신의 소신껏 투표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만, 각청은 이 일로 인해 향릉이 자신에게 실망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다. 호랑 …
달빛 속 광경 - 04
달빛 속 광경 - 04
축월절 글이 조금 길다.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이 정도면 금방 글을 쓸 수 있겠네!'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이번 이벤트의 스토리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얼추 비슷한 길이인 것 같다. 둘 다 합하면 스토리의 길이가 꽤 되는 것 같은데, 오히려 그게 좋다. 스토리가 짧은 것보다는 스토리가 긴 게 좋지… 엥, 왜 여기서 연비가 나와? …
달빛 속 광경 - 03
달빛 속 광경 - 03
이번 축월절 이벤트의 다음 이야기를 보려면 게이지를 1,000포인트 모아야 한다고 하기에 이벤트를 열심히 진행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제일 짜증 났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축월절판 신의 눈동자와 보물상자 찾기였다. 첫날에는 지도 사이트에도 정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략 사진만 보고 하나하나 찾아가며 먹었는데, …
『잊지 못할 여정』
『잊지 못할 여정』
나는 뭔가 리와인드처럼 '되돌아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단순히 수치 놀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기분이 좋거든. 예전에 유플레이가 유비소프트 커넥트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유플레이 기록을 영상과 이미지로 쫘아악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그 영상을 기어코 내려받아 소장할 정도이다. 그 영상은 아직도 내 클라우드 …
달빛 속 광경 - 02
달빛 속 광경 - 02
축월절 이벤트의 스토리는 얼추 다 끝낸 것 같다. 나중에 또 이야기하겠지만, 게이지를 1,000까지 채우면 뭔가 다른 스토리가 또 열릴 것 같다. 금사과 제도 이벤트 때에는 필드가 열리고 '몇 시간 후에 열림' 등의 시간차를 두고 또 다른 스토리가 열려 불편했었는데, 이번에는 이벤트 스토리가 막힘없이 쭉쭉 시원하게 나가니, 꽤 괜찮다. 그나저나 축월절 이벤 …
달빛 속 광경 - 01
달빛 속 광경 - 01
원신은 사진 찍기가 불편하다. 사진을 찍으면 UID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원신을 하며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내용을 어느 정도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사진을 찍기로 했다. Greenshot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진을 자동으로 저장하도록 하니, Alt + Prtsc 키로 사 …
번개의 신 납셨다
번개의 신 납셨다
각청이 나와버렸다. 하지만 여태 각청이 없었던지라, 오히려 각청이 반갑기까지 하다. 이제 치치만 나와준다면 상시 5성 중 내가 얻지 못한 5성은 없는 것이 된다. 다른 상시 5성인 다이루크는 현재 메인딜로써 쏠쏠히 써먹고 있다. 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각청은 이제 막 나왔다. 필드에서 기믹을 진행할 때, 각청이 있으니 은근히 편하더라. 옛날이었다면 …
타르탈리아 유치원
타르탈리아 유치원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님들 심심한데 타르탈리아 한 번 가보실?'이라는 말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분명 처음에는 '님들 우리 한 번 막장 픽 하나씩 골라봅시다'라고 했을 뿐인데, 다들 어째서인지 하나같이 로리 캐릭터를 골랐다. 그걸 보고 다들 한바탕 대폭소가 터졌고, 웃음이 채 가시기 전에 '님들, 콜? 콜!'을 외치며 그대로 타르탈리에게 돌진했다. 아, 이 …
^^
^^
별생각 없이 6.5만 원을 질러 20연차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후, 남은 원석을 죄다 단차에 꼬라박았는데 맨 마지막 단차에 라이덴 쇼군이 등장했다. 원래 목표였던 라이덴 쇼군 2돌에서 1돌만 남은 상태이지만, 여기에서 돈을 더 지르고 싶지 않다.
라이덴 2돌 만들고 싶다
라이덴 2돌 만들고 싶다
라이덴 쇼군을 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운명의 자리를 살펴본 후, '아, 2돌까지는 올려보고 싶은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야, 2돌 라이덴 쇼군의 궁은 방어력 60%를 무시하니까. 이걸 어떻게 참아? 하지만 11만 원이라는 정가에 라이덴 쇼군을 구매한 나에게 더 이상의 지출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그만두었다. 그저 종종 모이는 160 …
이 정도면 일상이다, 일상
이 정도면 일상이다, 일상
하루에 한 번꼴로 보는 '응답 없음' 창이다. 디비전도 이러진 않는다!
아 재미있다
아 재미있다
원신에 오랫만에 복귀해 재미있게 하는 중이다. 이번에 원신을 새로 시작한 뉴비의 세션에 들어가서 뉴비를 돕던 중, '아직 리월 마신 임무를 다 안 했으면 군옥각이 아직 살아있는 거 아냐?'라는 결론에 도달해 모두가 군옥각을 구경하러 갔다. 군옥각은 언제 봐도 참 이쁘다니까. 이번에는 다인 모드에서 '유아 체형 캐릭터 4명을 모아서 사진을 찍어보자!'라고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