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메르 평판 2등급을 찍었다. 곧바로 현상 토벌과 주민 의뢰를 완료했다.
얼른 평판 등급을 올려야 상점에서 할인도 받고, 보물 나침반도 사고, 나무를 한 번에 캐주는 간편 아이템도 만들 수 있을 텐데…
그 많던 월드 임무도 이제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이번엔 모밭으로 가라고 하네.
여긴 올 때마다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것 같다. 늘 새로워…
내가 '바스므리티'라는 단어를 어디서 들어봤더라?
모밭 하니까 이제야 생각났다.
수메르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사과 제도에서 음표 발판을 정해진 순서대로 밟는 퍼즐처럼, 정해진 순서대로 풀밭을 밟는 퍼즐이 있었다.
그걸 완료하면 바스므리티를 줬었지, 참.
총 12개의 바스므리티를 심어야 하는데, 아직 4개밖에 없다.
이것도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서 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