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가 순찰관에게 이곳 상황을 알려주고 지원을 요청한 덕분에, 도망친 추방자를 모조리 붙잡을 수 있었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여긴 너무 어수선하다며, 능양이 성에서 마저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딸랑딸랑 야수」 때문에 용기를 잃은 패시를 본 패지는 「딸랑딸랑 야수」를 없애면 패시가 다시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소심하고 나약한 오빠가 「 …
패시가 알려준 곳으로 왔다. 어… 여기가 '택배 센터'라고? 여긴 그냥 공터잖아! 물론 저기 택배 상자로 보이는 뭔가가 여럿 쌓여있긴 하지만, 그 위에 최소한 비바람을 막을 천막이라도 쳐놨어야지! 이게 어딜 봐서 택배 센터야? 무무물류의 수준이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거였어? 까부는 원숭이인지 시끄러운 원숭이인지 모를 녀석들이 누군갈 위협하고 있길래, …
사실 얽힌 별 임무는 최대한 늦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상황이 날 그렇게 내버려 두질 않았다. 데이터 스테이션의 레벨을 더 올리고 싶은데, 연각 레벨이 모자라 데이터 스테이션의 레벨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수집하는 에코의 품질을 결정하는 게 바로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이기 때문에,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은 가능한 한 빨리 올려줘야 하는데 말이다. 별 수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