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사람이 있었네? 그게 추방자일줄은 몰랐지만… 이 사람의 이름은 유니. 어쩌다 여기에 온 건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어나 보니 주변에 화염꽃이 가득해 나갈 수 없었다고 한다. 중력 폭풍의 영향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와중에 오직 무무물류 배송 전화만 연결이 되어, 당장 필요한 물건만 자동 주문 서비스로 신청했고, …
주변을 뒤져보았지만, 미미카를 아직 찾지 못했다. 비록 공명자가 화염꽃 꽃가루의 독성을 짧은 시간 정도는 견딜 수 있다고는 하지만, 꽃가루에 장시간 노출되면 심각한 영향을 받을 거라며, 미미카의 위치를 찾을 방법을 고민하는 상만에게 혹시 미미카가 가져간 상만의 태블릿에 위치 추적 장치가 달려 있냐고 물어보았다. 위치 추적 장치의 정보에 따르면, 현재 태블 …
혹시 조사를 해야만 열리는 임무가 있을까 싶어, 금주성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던 중, 기묘한 지명수배를 발견했다. 이거, 지옥불 기사잖아. 이걸 잡으라고? 앙코에게 5성 지옥불 기사 에코를 주기 위해 여태껏 수도 없이 지옥불 기사를 잡고 다녔으니, 저 10만 클램 코인은 내 것이나 다름없다. 지명수배를 다 읽고 나니, '우드로' …